닻 올린 정헌율 호 “익산형 행정으로 대도약 완성”
닻 올린 정헌율 호 “익산형 행정으로 대도약 완성”
  • 소재완
  • 승인 2022.07.05 1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민 삶과 행복에 중심 둔 경제·교육·문화예술 등 추진 주력…쾌적 정주 여건 및 활력 넘치는 도시 조성
익산역 승강장
익산역 승강장

정헌율 익산시장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익산형 행정’으로 지역의 미래를 완성하겠다고 선언했다.

정 시장은 지난 2016년 취임 이후 6년간 수많은 난제를 해결하며 혁신과 대도약의 밑그림을 그리는 데 주력했다.

앞으로 펼쳐질 정헌율 호의 민선 8기는 시민의 삶과 행복이 중심이 되는 가장 익산다운 도시로 변화하는 게 목표다. 어려운 민생경제 살리기를 최우선으로 지역 균형발전으로 활력이 넘치는 도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도시, 무엇보다 시민들이 행복한 따뜻하고 안정된 도시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 쾌적한 정주 여건으로 전국에서 가장 행복한 도시 도약

숲과 물, 자연이 공존하는 쾌적한 정주 여건으로 시민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삶터를 제공한다.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을 통해 여의도 면적의 절반이 넘는 대규모 도시공원과 숲세권 명품 주거단지를 조성하고 천혜의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있는 만경강 일원에 친환경 수변도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함라산 국립치유의 숲과 용안생태습지 국가정원, 왕궁특수지역 생태 힐링 숲 조성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도심 곳곳에 정원과 산책로 등을 확대해 시민들이 가치있고 품격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권역별 문화와 관광, 체육활동을 누릴 수 있는 ‘행복생활권’ 인프라를 구축하고 도시 곳곳에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백제고도 역사문화 콘텐츠를 도입해 일상 어디서든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행복 도시로 도약할 방침이다.

■ 역세권 개발로 활력 넘치는 도시 조성

익산시는 대도약을 통한 지역 발전을 완성하기 위해 국내 최고 대기업과 함께하는 ‘KTX익산역 복합개발’에 집중한다.

㈜한화건설 등 국내 최고 대기업이 참여하기로 하면서 이미 KTX익산역의 투자가치와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았으며 사업의 성공 가능성은 더욱 높아진 상태다.

익산역 선상 부지에 전국 어디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광역복합환승센터와 환승지원시설을 건립하고 익산역 내부 철도차량기지를 도심 외곽으로 이전해 주거, 상업, 산업시설 등을 포함한 단지를 조성한다.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면 지역의 산업 중심지로 부상하는 것은 물론 역세권 배후 정주여건 조성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 따뜻하고 안정된 도시 익산, 다이로움으로 통하다

민선 8기 익산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민생경제 살리기를 최우선으로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

그 일환으로 골목상권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다이로움’혜택을 더욱 다양화할 예정이다. 전국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다이로움 혜택을 하반기에도 제공하며 지역화폐와 연계한 맞춤형 택시호출앱 ‘다이로움 택시’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 다이로움을 접목시켜 효과를 극대화하게 된다.

지역경제의 실핏줄인 소상공인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영업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각종 정책 발굴과 지원도 이어간다. 시는 이미 카드수수료 전액 지원, 특례보증, 노란우산공제 가입 지원 등 소상공인을 위한 전국 최대규모 혜택을 제공 중이다.

■ 바이오산업으로 익산의 미래를 꿈꾼다

시는 바이오 분야를 지역의 대표 신산업으로 육성해 미래를 선도하는 국내 최대 바이오 메카로 도약할 계획이다.

분양이 완료된 제3산단을 26만여㎡(8만평) 가량 확장하고 ‘그린 바이오 혁신파크’를 새롭게 조성한다. 국립희귀질환센터 유치와 함께 사람과 동물, 환경까지 아우르는 ‘원헬스 통합연구센터’를 건립해 감염병 공동대응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지역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보건의료 전문인력과 아시아 최대규모인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등 각종 인프라를 활용해 공공 보건의료와 바이오가 융합된 탄탄한 산업기반을 조성한다.

이밖에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세계적 식품기업과 연구소 유치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자율주행 자동차 거점도시 기반을 마련해 스마트도시의 초석을 다질 예정이다.

■ 정헌율 시장 “시민 중심의 새로운 익산시대 열 것”

정헌율 익산시장
정헌율 익산시장

“지금껏 준비한 비전과 가능성이 현실이 되는 시민 행복 중심의 익산으로 도약하겠습니다.”

익산의 대도약을 선언하며 민선 8기를 맞은 정헌율 시장은 무엇보다 시민의 행복이 중심이 되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취임 이후 지금까지 지역 발전을 위한 혁신의 밑그림을 그려왔는데, 이제는 탄탄한 성장 토대 위에 그간 다져온 ‘시민 행복’과 ‘익산 대도약’을 완성해 낸다는 것이다.

정 시장은 “익산에 산다는 말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숲과 물, 자연이 어우러진 최고의 정주여건을 제공하겠다”며 “일상에서 누리는 행복생활권이 현실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자신했다.

익산은 이미 도심 곳곳에 여의도 면적의 절반이 넘는 대규모 도시공원과 숲세권 명품 주거단지가 조성되고 있다. 만경강을 품은 수변도시는 속도감 있는 추진 속에 지역 발전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부상한 상태다.

이에 따라 정 시장은 삶의 풍요로움 속에서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성장동력 발굴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정 시장은 “지난 6년은 혁신과 대도약의 밑그림을 그리는 데 집중하는 시간이었다면 민선 8기는 새로운 익산시대를 열기 위한 대전환의 시기”라며 “모든 준비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완성하기 위해 익산형 시민 자치행정 시스템을 구축하고 민선 8기를 이끌 4대 비전 추진에 힘을 기울일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어떤 도시보다 경쟁력 있는 삶의 터전을 갖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소재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