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중 배드민턴 3총사, '2022년 청소년 대표' 선발
정읍중 배드민턴 3총사, '2022년 청소년 대표' 선발
  • 하재훈
  • 승인 2022.07.05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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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중학교 배드민턴 3총사가 ‘2022년 대한배드민턴 청소년 대표’로 선발되는 영광을 안았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2022년 청소년 대표를 전국 48개 중학교 중 남자 20명, 여자 20명을 선발했다.

지난 1일 정읍 중 3학년 최재상, 2학년 이민재, 김태현 선수 등 3총사가 청소년 대표 선수로 동시 발탁됐다.

정읍중 배드민턴 3총사는 지난 6월 전북 고창에서 개최된 ‘전국연맹 종별 중고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에서 단체전 3위를 차지하고 연이어 남자 중학부 복식경기에서 김태현, 이민재 선수가 3위로 입상했다.

이어 혼합복식에서 최재상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며 강자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와함께 여자 청소년 대표로 전주 성심여자중학교 한승연, 이가현, 강바다, 천혜인 선수 4명이 선발됐다.

청소년대표로 선발되면 국제대회 출전 자격과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는 합숙훈련에 합류한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2022년도 청소년선수 합숙훈련을 오는 7월 14일부터 8월 2일까지 20일간 군산실내배드민턴장에서 실시 할 예정이다.

전북에서는 정읍중 남자 3명, 전주 성심여자중학교 여자 선수 4명 등 총 7명이 대표팀에 합류한다.

합숙훈련에 참여하는 선수는 훈련 시작 1일전 반드시 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 후 소집일에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최재상 선수는 “내년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청소년 대표에 선발되어 뜻 깊고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가 목표이며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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