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5일부터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캠프 열린다
남원시, 5일부터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캠프 열린다
  • 전주일보
  • 승인 2022.07.0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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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2022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캠프가 5일부터 8일까지 3박 4일간 인월면 일원에서 열린다고 4일 밝혔다.

농촌 재능나눔 캠프는 도시민 등의 다양한 재능과 인력을 활용해 농촌 인구감소, 고령화, 교육·문화·의료 등 기초생활 서비스 취약으로 침체된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농촌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시작됐다.

대학생 봉사단체 뿐만 아니라 사회봉사 단체 등이 참여해 다양하고 폭넓은 재능나눔 활동을 펼친다.

이번에 3박4일간 진행되는 대학생 캠프는 첫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인월면 일원에서 25개 대학교, 30개 동아리 학생이 참여한다. 마을 벽화그리기, 치과진료, 물리치료, 장수사진, 이·미용, 일손돕기 등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이 진행된다.

인월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리는 발대식은 국악의 고장 남원을 대표하는 남원시립국악단의 실내악으로 시작되며, 캠프기간 중 광한루원을 방문하는 등 세계 최고의 남원의 국악과 문화도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농촌재능나눔 캠프를 통해 농촌의 소외된 지역에 나눔 확산의 계기를 마련하고,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이해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경찰서, 소방서, 보건소와 함께 건강하고 안전한 대학생 캠프가 진행되도록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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