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 낙상해 발목 다친 등산객 안전구조
익산소방서, 낙상해 발목 다친 등산객 안전구조
  • 소재완
  • 승인 2022.07.0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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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중 낙상해 발목을 다친 등산객이 익산소방서의 신속한 조처로 안전하게 구조됐다.

4일 익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지난 3일 오후 5시경 익산시 금마면 미륵산에서 산악사고로 다친 등산객 1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익산소방서에 따르면 금마 119안전센터는 이날 금마면 소재 미륵산 정상 부근에서 하산 중 낙상해 발목을 다쳐 통증을 호소하던 등산객 임모(60세) 씨를 병원으로 긴급 후송 조치했다.

금마 119안전센터는 당시 고통과 함께 거동할 수 없다는 요구조자 임 씨의 신고를 접수하고 신속히 출동, 요구조자에게 드레싱과 부목 처치 등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응급처치 후에는 산악용 들것을 이용해 구급차까지 이동하고, 이후 익산병원으로 이송했다.

구창덕 서장은 “최근 산을 찾는 등산객이 증가하면서 그로 인한 산악사고가 증가하는 추세다”며 “등산객들은 반드시 정규 등산로를 이용하고 자신의 체력 상태를 체크해 안전사고에 주의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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