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보석박물관, 제18회 보석문화상품 공모전 진행
익산 보석박물관, 제18회 보석문화상품 공모전 진행
  • 소재완
  • 승인 2022.07.0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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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역사유적·귀금속 보석 도시 연계 상품 발굴…문화상품 개발 통한 산업 및 관광 시너지 효과 기대
2022 보석문화상품 공모전 포스터
2022 보석문화상품 공모전 포스터

익산 보석박물관이 익산시와 보석박물관 홍보상품 등으로 활용할 보석문화상품 공모전을 연다.

4일 익산시 보석박물관은 익산의 아름다운 역사·문화와 특화된 귀금속·보석 산업의 우수성, 보석테마 관광지 홍보 등에 활용하기 위한 ‘2022 제18회 보석문화상품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총상금 3,000만 원 규모로 열려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 실물 작품과 디자인 렌더링 부문으로 나눠 접수 및 시상할 예정이다.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 ‘보석도시 익산’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귀금속·보석 디자인 상품과 익산의 다양한 역사문화재 및 보석박물관 등 관광지의 이미지에 예술성을 더한 귀금속·보석 기념품을 주제로 진행되며, 대중적 활용 가치를 지닌 작품 이여야 한다.

보석박물관 홈페이지(www.jewelmuseum.go.kr)에서 출품신청서와 작품설명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공모 분야(실물 작품 또는 디자인 렌더링 부문 중)를 지정해 보석박물관 전시기획계에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접수(접수 마감일 소인분 한) 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10월 7일 보석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10월 19일 보석박물관 강당에서 시상식을 열어 우수 작품에 대한 시상을 진행하고, 이날부터 오는 12월 25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수상 작품을 관람객들에게 전시할 예정이다.

곽경원 보석박물관장은 “이번 공모전 수상작들은 문화상품으로 개발돼 ‘보석도시 익산’의 위상과 ‘500만 관광도시 익산’으로 도약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예술성과 상품성을 두루 갖춘 훌륭한 작품들이 많이 배출돼 ‘보석도시 익산’ 브랜드를 전국적으로 홍보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 보석박물관은 12만여 점의 진귀한 보석과 원석 등을 보유해 전시 중으로 최근에는 개관 20주년을 맞아 노후 시설을 리뉴얼, 재개관한 상태다./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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