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HK+지역인문학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전북 지역 초등학생 대상의 ‘2022 가족과 함께하는 글·그림 공모전’을 진행한다.
‘전라북도 놀이(축제)와 풍습’을 주제로 한 공모 작품 접수는 7월 1일부터 21일까지 이뤄지며, 분야는 운문(동시) 산문(기행문) 그림 등 세 가지로 나눠 진행된다.
운문은 동시 2편, 산문은 원고지 5~7매 분량, 그림은 8절 도화지 1장을 기준으로 응모할 수 있고, 소재는 놀이와 풍습 등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센터는 오는 9월 1일 심사 결과를 발표해 장원(분야별 1명) 차상(분야별 3명) 차하(분야별 5명)를 선정, 소정의 상금과 함께 시상할 예정이다.
작품 접수는 공모 분야 중 한 가지를 선택 후 이름과 주소(보호자 포함), 전화번호를 적어 원광대 지역인문학센터(전북 익산시 익산대로 460 원광대학교 생활과학대학 1층)로 우편 발송하면 된다. 제출된 원고나 그림은 반환되지 않는다.
HK+지역인문학센터장 강연호 교수는 “이번 글·그림 공모전은 전라북도 놀이(축제)와 풍습을 아이들이 직접 배우고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지역에서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놀이와 풍습에 대한 지식의 함양은 물론 애향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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