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인문학 토크 콘서트‘농담’ 성료
정읍, 인문학 토크 콘서트‘농담’ 성료
  • 하재훈
  • 승인 2022.07.03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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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단을 운영하는 사회적 기업 둘레의 인문학 토크 콘서트 ‘농담’이 지난 6월 30일 연지아트홀에서 시원한 여름밤의 느낌으로 정읍을 가득 채웠다.

이번 공연에서는 사회자 오정해와 마술사 최현우가 무대를 꾸몄다.

마술사 최현우는 ‘디미니싱 일루전’, ‘손목 꺾기’, ‘최면 마술’, ‘관객 공중부양 마술’, ‘칼 찌르기 마술’, ‘전체 예언 마술’ 등 여러 가지 마술을 통해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들에게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가족과 함께 온 어린아이들과 부모들의 호응이 좋았다.

또한 ‘관객 공중부양 마술’, ‘칼 찌르기 마술’ 등 관객이 직접 참여해 관객과 함께 하는 마술을 통해 더욱 흥미를 이끌어냈다.

전주시에 거주하는 관객 강재욱씨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공연을 관람했다. 분명 내 눈앞에서 마술을 했는데 어떻게 한 건지 하나도 모르겠다”며 “내가 직접 무대에 올라가서 마술에 참여하니 나도 약간 마술사가 된 것 같았다, 처음에 알려준 마술 잘 기억해서 친구들한테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농담’은 9월 29일, 12월 29일로 총 2차례가 남아 있으며, 공연 당일까지 게스트가 비밀리에 유지된다는 점을 가지고 있어 관객들의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킨다.

사회적 기업 둘레에서 진행하는 공연에 대한 문의는 사회적 기업 둘레 홈페이지(dulle.or.kr)를 참고하면 된다.

/하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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