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는 다음달 1일부터 신조함정 206정을 배치해 경비 임무를 수행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206정은 지난 5월 4일 28년간의 임무를 마치고 퇴역한 103정을 대신해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만재배수톤수 240톤의 200톤급 경비정인 206정은 길이 44미터, 폭 7미터로 4,615마력 엔진 2대가 탑재돼 최대속력 30노트로 운항이 가능한 최신예 경비정이다.
김주언 부안해경서장은 “최신예 경비정 배치로 근무 경찰관의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이고 더욱 완벽한 해상치안을 책임질 것이다”며 “무엇보다 안전사고 없는 안전 운항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해경은 206정의 안전 운항과 완벽한 임무 수행을 위해 하반기 해상종합훈련과 병행하여 취역훈련을 할 예정이며, 취역식 일정은 미정이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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