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전북본부, 전라선 동산역 CY 위탁운영사 모집
한국철도 전북본부, 전라선 동산역 CY 위탁운영사 모집
  • 소재완
  • 승인 2022.06.30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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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선 동산역에서 진행 중인 컨테이너 작업 모습
전라선 동산역에서 진행 중인 컨테이너 작업 모습

한국철도 전북본부가 전라선 동산역에서 컨테이너 야적장을 위탁 운영할 신규 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

30일 한국철도 전북본부(본부장 윤동희)는 전주시 고랑동 소재 전라선 동산역의 CY(Container Yard 컨테이너 야적장)가 8월 계약 만료됨에 따라 이곳을 위탁 운영할 신규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주시 고랑동 신흥마을길에 위치한 동산역 CY는 1만 5,630㎡ 규모로 1일 화물열차 14회 운행, 연간 약 36만 톤의 컨테이너를 수송하는 화물 취급 역사다.

전라북도 최대 규모의 화물을 취급할 뿐 아니라 동산역 역사 크기보다 세 배 가량 큰 컨테이너 야드를 운영하며 휴비스 전주공장과 전주페이퍼 등 전주산업단지에 있는 공장들의 화물을 대부분 처리한다.

이번 신청은 기업체 단독 또는 컨소시엄 형태의 사업자 신청이 가능해 한국철도는 오는 7월 8일까지 직접 방문이나 일반 우편 및 전자우편을 통해 사업자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선정된 사업자의 위탁 운영 계약 기간은 3년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철도물류정보서비스 홈페이지(logis.korail.go.kr)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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