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축산경제, 스마트 목장관리 플랫폼 'NH하나로목장' 출시
농협 축산경제, 스마트 목장관리 플랫폼 'NH하나로목장' 출시
  • 이용원
  • 승인 2022.06.30 14: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은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에서 빅데이터와 ICT 기반의 스마트 목장관리 플랫폼인 'NH하나로목장'을 공식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농협이 지난해부터 개발해 온 'NH하나로목장'은 곳곳에 흩어져 있는 축산관련 빅데이터를 활용해 한우농가가 목장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만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으며, 사용자 본인 농장의 한우개체 이력번호 중 하나를 입력하고 휴대폰 본인인증을 거치면 손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목장의 축우 현황과 혈통정보, 농·축협을 통한 사료구입 내역, 축산물공판장 출하 기록과 번식·출하성적, 축산물 시세 등 경제 및 경영정보가 제공돼 농가의 가축생산 및 농장관리에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한우개량사업소에 정액 신청과 함께 당첨결과 확인도 가능해져 농가 편의사항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호환 기종에 한하여 ICT 장비와 연동도 가능해 축우의 발정과 건강이상 여부를 원격으로 상시 확인하는 것도 가능하다.

정재호 본부장은 “축산업도 노동집약적 산업에서 데이터기반의 고도화된 기술 산업으로 변화해야한다”며, “'NH하나로목장'을 축산 대표 디지털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축산업이 미래지향적인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