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는 최근 전북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20회 전라북도 119소방동요대회’에서 완산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전주효천초등학교가 대상을 받았다 28일 밝혔다.
효천초등학교 윤도은 지도교사와 15명의 음표중창단(효천초) 어린이는 ‘천사와 악마’란 곡으로 아름다운 화음과 율동을 선보여 초등부 7개 팀중 1위로 도지자상을 수상했다.
이번 동요대회는 코로나19를 위해 영상으로 제작해 출품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도 1위를 한 전주효천초등학교 음표중창단은 10월에 열리는 전국 소방동요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김장수 전주완산소방서장은 “대회를 준비하는 동안 즐겁게 노래하고 춤추는 과정 자체를 즐기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희망을 보았다”며 “대회 준비를 위해 애쓰신 선생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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