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레슬링부가 전국대회에서 맹활약하며 전국 최강임을 증명했다.
전주대 레슬링부는 최근 강원도에서 열린 양정모 올림픽 제패기념 제47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전주대 레슬링부는 금메달 4개 등 총 8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그레코로만형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전주대는 개인전에서도 메달을 대거 획득했다.
그레코로만형 130kg급에 출전한 김민준은 전 경기 8대0 테크니컬 폴승으로 우승을 차지함과 동시에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소원과 윤동현도 각각 그레코로만형 60kg급과 97kg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82kg급에 나선 정상연은 은메달을 차지했고 정웅규(82kg급)와 윤건형(87kg급), 김민재(130kg급)는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 전주대 레슬링부 김윤호 감독은 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한편 다음달 바레인에서 열리는 아시아 주니어 대회에 전주대 레슬링부 소원과 오민서, 윤동현이 출전,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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