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약용작물 청년농업인’과 ‘산학연 전문가’ 간담회 개최
농촌진흥청, ‘약용작물 청년농업인’과 ‘산학연 전문가’ 간담회 개최
  • 이용원
  • 승인 2022.06.2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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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이 약용작물 재배 청년농업인과 산업체, 학계, 연구 분야를 하나로 연결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29일 충북 증평에서 ‘약용작물 청년농업인’과 ‘산학연 전문가’가 함께 하는 간담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 자리는 청년농업인과 산학연 전문가 간의 만남을 통해 정보를 나누고 지속적인 협력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지황, 당귀 등 약용작물을 생산하는 청년농업인 15명과 한국생약협회, 한국농수산대학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약용작물과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농촌진흥청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현재 추진 중인 청년농업인 대상 지원사업을 설명하고 약용작물 분야에서 지금까지 연구 개발한 새 품종과 영농기술정보를 발표한다.

청년농업인은 약용작물을 생산·유통하는 과정에서 겪었던 어려움을 공유하고, 한국생약협회 관계자, 한국농수산대 교수들과 함께 이를 해결할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약용작물과 윤영호 과장은 “청년농업인에게 각 분야 전문가와의 협력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약용작물의 생산-유통-산업화 협력 체계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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