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 육상부, 전국육상경기대회서 익산 위상 과시
익산시청 육상부, 전국육상경기대회서 익산 위상 과시
  • 소재완
  • 승인 2022.06.2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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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망·신유진·유규민·오혜원 선수 제76회 전국육상선수권대회 겸 제22회 한국U20 육상선수권대회 출전 5개 메달 획득
익산시청 육상부 신유진, 오혜원, 신소망, 유규민 선수
익산시청 육상부 신유진, 오혜원, 신소망, 유규민 선수

익산시청 육상부가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출전해 메달 5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28일 익산시에 따르면 시 육상부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정선종합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제76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겸 제22회 한국U20(주니어) 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3개를 포함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먼저 신소망 선수는 여자 일반부 800m에 출전해 2분 07초02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 국내 최고 선수의 저력을 다시 한번 과시했다.

원반던지기에 출전한 신유진 선수는 54m 76, 세단뛰기 유규민 선수는 16m 55를 기록해 각각 은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특히 한국U20에 출전한 오혜원 선수는 800m에서 2분 15초31, 1,500m에선 4분 48초45로 금메달을 차지 대회 2관왕에 등극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주형 익산시청 육상감독은 “열심히 훈련에 임한 선수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같아 기쁘다”며 “다음 달 열리는 2022 고성통일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전국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으로 우리시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면서 “앞으로 열릴 대회에서도 선수들이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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