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성당포구마을, 생생마을만들기 콘테스트 최우수상 수상
익산 성당포구마을, 생생마을만들기 콘테스트 최우수상 수상
  • 소재완
  • 승인 2022.06.28 14: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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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복지 분야 도내 최우수마을 선정…주민과 함께하는 ESG경영 실천 및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익산 성당포구마을이 문화·복지 분야 도내 최우수마을로 선정됐다.

28일 익산시는 전북도에서 주최한 ‘제9회 생생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성당포구마을이 문화·복지 분야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전라북도 농촌마을만들기 최우수마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성당포구마을은 사람·마을·환경이 상생을 추구하는 ESG경영개념을 실현하고 있는 마을로 지역리더 및 주민역량강화교육, 단계별 마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농촌마을만들기 문화·복지 분야 최우수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를 계기로 시는 주민 주도적 사업을 통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민역량강화 및 마을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을 지원해 모든 농촌마을이 활력 넘치는 우수 농촌마을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지난 2006년 마을만들기 사업을 기점으로 다양한 문화복지사업을 추진 중인 성당포구마을은 현재 마을목욕탕 및 찜질방운영, 가가호호 우체통만들기, 마을주민 생일달력제작 등 10여 가지의 다양한 주민문화 활동을 펼치며 마을자치연금이라는 문화복지의 꽃을 피운 마을로 평가받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농식품부가 주관하는 ‘제9회 행복한 농촌마을만들기’ 전라북도 대표로 출전해 전국 제일의 선진마을인 성당포구마을을 적극 홍보하겠다”며 “이를 계기로 익산의 우수 농촌마을을 널리 알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당포구마을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은 ‘생생마을만들기 콘테스트’는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년 전라북도가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전라북도에서 분야별 최우수마을로 선정된 마을은 전국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출전권을 부여받게 된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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