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섭 정읍시장, 28일 이임식 가져
유진섭 정읍시장, 28일 이임식 가져
  • 하재훈
  • 승인 2022.06.28 14: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진섭 민선 7기 정읍시장이 28일 이임식을 끝으로 시민의 한사람으로 돌아갔다.

이날 유 시장은 1,461일간의 시정 활동을 마무리하며 충혼탑 참배와 사무인계서 서명 후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임식에 참석했다.

먼저 민선 8기 이학수 정읍시장 당선인은 이임하는 유진섭 시장에게 격려에 꽃다발을 전달했으며 유 시장은 1,600명 공직자를 대표해 최재용 부시장으로부터 재직기념패를 받았다.

이어 정읍시의회,이통장협의회의 공로패와 정우회,새마을회,동학혁명계승사업소,고부봉기기념사업회,동학농민유족회,이평면이장협의회로부터 4년간 정읍시 발전에 대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유진섭 시장은 “취임사는 꿈으로 쓰고 이임사는 발자취로 쓴다는 말이 있다”며 “아침부터 행복하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공로패와 감사패를 주시며 노고를 축하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4년간 정읍시의 아름답고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기꺼이 뜻을 같이해 준 시민과 공직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제 평범한 시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 시민들의 행복을 기원하고 지속 성장하는 정읍의 미래를 응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금까지의 정읍시 발전의 초석은 혼자만의 힘이 아니라 공직자 여러분과 함께 해 이룬 일들이며, 정읍과 정읍시민을 진심으로 사랑했던 시장으로 기억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유 시장은 정읍고와 전남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후 지난 2006년 처음 정읍시의회 의원에 당선돼 5대, 6대, 7대 정읍시의회 의원을 거쳤다.

2016년 정읍시의회 7대 후반기 의장을 역임하고 지난 2018년 민선 7기 정읍시장으로 당선됐다.

특히 ‘더불어 행복한, 더 좋은 정읍’이라는 시정방침 아래 지역발전과 시민이 행복한 정읍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쏟아내며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

지난 4년 무성서원 세계문화유산 등재와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 제정,JB금융그룹 통합연수원과 국민연금공단 연수원, 한국전기안전공사 교육원 ,SK넥실리스 5·6공장 증설과 ㈜다원시스 유치 등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했다.

/하재훈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