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왕정동은 최근 올여름 무더위가 예보됨에 따라 저소득 독거노인 13가구에 선풍기를 지원했다.
28일 왕정동에 따르면 동 맞춤형복지팀은 독거어르신 가정방문 중 선풍기가 고장나 사용하지 못한 것을 발견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오기전 선풍기가 필요한 독거어르신 13가구를 긴급하게 선별해 지난 27일 지원했다.
방미자 왕정동장은 “독거어르신들이 여름철 시원하고 쾌적한 여름 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통합 돌봄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공동체 복지 강화로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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