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선유도·무녀도·방축도, '찾아가고 싶은 섬’ 선정
군산 선유도·무녀도·방축도, '찾아가고 싶은 섬’ 선정
  • 박상만
  • 승인 2022.06.2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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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 팀 선정 1일 숙박비 최대 5만원 지원

군산시 고군산군도(선유도, 무녀도, 방축도)가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찾아가고 싶은 섬’에 선정됐다.

선유도는 고군산군도의 대표 섬이자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명사십리 해수욕장과 짚라인 레저체험시설 등으로 서해안 최고의 피서지로 이번 공모에서 시원한 여름이 떠오르는 ‘첨벙섬’에 선정됐다.

이어 무녀도는 ‘캠핑섬’으로 선정됐으며 최신식 시설과 갯벌체험 등으로 인기가 높은 오토캠핑장의 인기를 실감했다.

또한 방축도는 지난해 10월 정식개통한 출렁다리와 독립문바위 등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며 ‘찰칵섬’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선유도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이 섬 인지도 제고를 위해 월별 선정하는 ‘이달의 섬’중 8월의 섬으로도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군산시는 ‘찾아가고 싶은 섬’ 방문과 함께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이 운영하는 ‘섬 한달살이’를 통해 섬에 장기간 체류하면서 섬 문화와 일상 생활의 체험을 추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역대 섬의 날 개최지인 목포·신안, 통영, 군산 지역 내 섬 등을 대상으로 만19세 이상의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총 20개 팀을 모집해  3일에서 30일동안 1일 숙박비 최대 5만원이 지원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고군산군도에서의 여름휴가를 통해 그동안의 피로와 노고를 씻고 새로운 에너지를 얻길 바란다.”며 “섬의 무한한 가치와 중요성을 느껴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여행정보는한국섬진흥원 홈페이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다음달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제3회 섬의 날 행사가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와 선유도에서 개최되며, 섬을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전시, 다채로운 문화·체험행사가 준비돼 있다.

/박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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