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저신용 소상공인 지원 확대
익산시, 저신용 소상공인 지원 확대
  • 소재완
  • 승인 2022.06.27 13: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행안부 저신용 소상공인 이차보전 지원사업 도내 유일 선정…저신용 소상공인·자영업자 금융지원 확대 추진
익산시청사 전경
익산시청사 전경

익산시가 금융 혜택 사각지대에 있는 저신용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금융지원을 확대 추진한다.

27일 익산시는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저신용 소상공인·자영업자 소액 금융지원’ 사업에 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저신용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금융지원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저신용 소상공인·자영업자 소액 금융지원 사업’은 금융 혜택 사각지대에 있는 저신용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지자체의 실효성 있는 금융지원 협력모델을 발굴하는 정부 사업이다. 전국적으로 지자체 22개소를 선정해 1억 이내의 국비를 지원한다.

시는 그동안 추진한 저신용 소상공인 대상 금융지원 사업이 전국적 우수 모델로 인정,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

이로써 행정안전부로부터 국비 7,000만 원을 확보한 시는 이 예산을 저신용 소상공인 이차지원 사업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시는 앞서 신용등급 7등급 이하 저신용 소상공인들도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서민금융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토대로 미소금융 예산으로 최대 2,000만 원까지 융자하고 시에서 최대 5년간 이자 전액을 지원하는 저신용 소상공인 이차보전 사업을 지난해 8월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해오는 중이다.

장수필 소상공인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규사업 발굴 등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지원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소재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