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박준배)이 24일 지평선학당에서 지역내 중고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대한 내용으로 학부모 입시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입시교실은 다수의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매년 변하는 입시 정책, 대학마다 다른 전형방법, 어려운 입시용어 등 학부모의 입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대입환경에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시간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2023학년도 이후 대입전형 분석 및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지난달 발표된 2024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 및 2023학년도 대입 대학별 수시모집 요강 분석을 통해 변경된 내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전략적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변화된 대입 환경에 미리 적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시간으로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입시 컨설턴트 김영수 지평선학당 부원장은 “대학입시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변화되는 입시제도를 잘 파악하고 전략적으로 분석하고 준비해야 한다”며 "복잡한 입시제도와 전형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자녀의 입시전략을 올바르게 세울 수 있도록 대입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성문 인재양성과장은 “학부모 입시교실을 통해 입시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학부모님의 입시에 관심을 높이고, 자녀들과 입시에 대해 공감하고 소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제사랑장학재단은 학부모입시교실, 찾아가는 교육설명회, 명사초청 입시설명회 등 최신 교육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교육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더 나아가 지역의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한유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