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정읍시 시정구호, ‘시민 중심, 으뜸 정읍’ 선정
민선 8기 정읍시 시정구호, ‘시민 중심, 으뜸 정읍’ 선정
  • 하재훈
  • 승인 2022.06.2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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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정읍시 시정구호로 ‘시민 중심, 으뜸 정읍(Only citizen, The best Jeongeup)’이 선정됐다.

24일 정읍시장직 인수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3일 위원회 전체 회의를 열어 전 시민을 대상으로 공모한 시정구호에서 시민 A씨가 제안한 구호를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했다.

또한 우수상에는 B씨가 제안한 ‘시민과 함께하는, 더 새로운 정읍’이, 장려상에는 ‘행복한 변화, 시민중심 정읍!’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인수위원회는 오는 29일 선정된 3건의 구호에 대해 50만원에서 20만원 상당의 상품권 시상이 진행된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A씨는“‘시민 중심, 으뜸 정읍’에는 오직 시민을 위한 열린 시정 구현의 뜻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민선8기 시정구호는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8일동안 정읍시 홈페이지와 SNS, 언론보도를 통한 홍보와 함께 진행된 시정구호 공모에는 모두 305건이 접수됐다.

위원회는 1차에 18건을 선정한데 이어 23일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3건으로 결정했다.

김철수 위원장은 “최우수 구호에 선정된 ‘시민 중심, 으뜸 정읍’에는 이학수 당선인이 강조하는 ‘시민 중심 행정’에 대한 의지가 반영돼 있어, 당선자의 시정 방침과 잘 어울리는 구호로 판단된다”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시정구호 선정과 함께 정읍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힘찬 첫걸음을 내딛는 민선 8기 정읍시정에 시민들께서 힘을 실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인수위는 ‘시정 구호’ 결정에 이어 이학수 당선인의 공약에 대한 막바지 검토와 함께 오는 29일 ’23년 국가예산 확보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하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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