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 '2022년도 긴급구조훈련'
전북소방본부, '2022년도 긴급구조훈련'
  • 조강연
  • 승인 2022.06.23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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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본부가 23일 전주시 완산구 엔타워컨벤션웨딩홀에서 ‘2022년도 긴급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전북소방본부 주관으로 전주완산소방서, 전주덕진소방서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훈련에는 22개 기관 및 단체, 장비 56대와 인원 352명이 동원됐다.

훈련은 규모 6.5의 강진이 발생해 전주시 완산구 소재 엔타워컨벤션 건물 일부가 붕괴되고 화재가 발생해 3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이루어졌다.

주요 진행 내용은 화재발생, 상황전파 및 자위소방대 초기대응 현장지휘대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활동 시 긴급구조통제단 통합지휘 및 통합지원본부 지원활동 여진발생과 다수사상자 발생 대응 도 긴급구조통제단 통합지휘 복구·수습활동 등이다.

아울러 이날 훈련에서는 소방차량의 현장진입을 방해하는 불법 주·정차를 강제 처분하는 훈련도 포함됐다.

소방기본법에 따르면 소방활동을 위해 긴급하게 출동할 때에는 소방자동차의 통행과 소방활동에 방해가 되는 주차 또는 정차된 차량 및 물건을 제거하거나 이동 시킬수 있는 강제처분이 가능하다.

최민철 전북소방본부장은 이번 훈련으로 각종 대형재난상황에 서 기관 및 단체간 협업으로 재난 대응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앞으로도 재난 및 안전분야에 소홀함이 없도록 미리 준비하고 신속한 대응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실제 재난 발생 시 대응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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