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협치와 혁신으로 새로운 전북 건설"
"소통‧협치와 혁신으로 새로운 전북 건설"
  • 김주형
  • 승인 2022.06.2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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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선8기 전북도 인수위 워크숍 열고, 도민을 섬기며 화합과 발전 이끌자 다짐
- 김관영 지사 취임식 7월 1일 오후 2시 '도민을 섬기는 도정'을 주제로 열려
제36대 전북도지사직 인수위원회는 23일 전북테크비즈센터 1층 대강당에서 김관영 당선인과 인수위원회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열고 민선8기 도정운영 방향을 모색했다. /사진=인수위 제공
제36대 전북도지사직 인수위원회는 23일 전북테크비즈센터 1층 대강당에서 김관영 당선인과 인수위원회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열고 민선8기 도정운영 방향을 모색했다. /사진=인수위 제공

민선 8기 전북도정이 소통과 협치, 혁신으로 새로운 전북창출에 촛점이 맞춰진다.

특히, 경제와 민생을 최우선으로 실용과 혁신을 통한 도정운영이 중점적으로 추진된다.

제36대 전북도지사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은성수)는 23일 전북테크비즈센터 1층 대강당에서 김관영 당선인과 인수위원회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열고 민선8기 도정운영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워크숍은 기조분과장의 도정운영방향 발표를 시작으로 분과 및 TF별 도정운영방향 및 토론회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의견 제시와 알차고 열띤 토론을 나누며, 도정운영방향을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논의 했다.

또한,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이 ‘새로운 전북도정의 목표와 과제’라는 주제로,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위기 속 대한민국, 미래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 했다.

김관영 당선인은 “인수위는 분초를 쪼개 업무를 검토하고, 현장을 방문하고, 전문가의 지혜를 모으며, 전북발전의 로드맵을 정초해왔다”면서 “인수위의 헌신이 전북도민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또 그는 "우리의 정책이 우리 아이들, 청년들, 농민들, 도민들의 삶에 힘이 되고 가능성이 되게 하고 싶다”며 “인수위가 전북경제와 도민의 삶을 발전시킬 길을 개척한다는 자부심과 긍지를 새기며 남은 기간동안 더욱 힘을 내 주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이와 관련, 인수위는 이날 내달 1일 오후 2시 치러지는 제36대 김관영 전북도지사의 취임식을 '도민을 섬기는 민선 8기 전북도정'의 첫걸음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취임식은 특히 '미래세대 및 각계각층의 도민과 함께 소통하며, 민선 8기 도민을 섬기는 전북도정의 이미지가 부각된다.

이번에 초청되는 도민은 김관영 당선인이 선거 첫 일정을 잡은 부안 위도 주민을 비롯해 동쪽 끝마을인 무주군 부평마을 주민들이다. 이는 김 당선인이 전북도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를 귀기울여 듣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또한, 미래세대 주역인 청년기업인과 청년농을 초청, 함께 이들과 전북도정의 미래를 가꿔나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아울러, 아동과 여성, 다문화 가정,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으로 소외된 계층들을 초대, 도민 한분도 소외받는 없는 전북을 만들겠다는 김 당선인의 의중이 반영됐다.

취임식 장소는 도청 공연장이며, 초청자는 2,000명 내외다. 검소하고 조촐하면서도 내실있는 행사로 추진하겠다는 김 당선인의 뜻에 따라 예산도 4,200만원으로 한정했다.

식순은 도립국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식 및 국민의례, 축전 소개, 취임선서, 취임사, 민선 8기 도민 희망메시지, 축하공연, 폐회로 진행된다.

취임식 준비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취임식이 색다른 퍼포먼스가 있는 것은 아니다. 김관영 도지사의 취임식은 평소 실용주의를 강조하는 스타일이 담겨 있다”며 “취임식은 선거 운동 기간 만나 온 상인들과 외지 주민, 청년, 아동, 문화예술 등 각계각층의 도민들과 함께 만드는 민선 8기 전북도의 희망찬 출발을 알리는 의미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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