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한옥정원 콘서트 즐기며 ‘한옥마을서 하루 더’
전주시, 한옥정원 콘서트 즐기며 ‘한옥마을서 하루 더’
  • 김주형
  • 승인 2022.06.2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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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오는 25일부터 8월까지 한옥 마당에서 즐기는 ‘한옥 정원 콘서트’ 운영
- 이희정밴드, 싱어송라이터 김은총 등 조선팝, 퓨전국악 등 아름다운 음악의 향연

전주한옥마을에서 무더운 여름밤을 다채로운 음악으로 가득 채울 한옥 정원 콘서트가 펼쳐진다.

전주시는 오는 25일부터 8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한옥마을 내 마당이 아름다운 한옥정원에서 ‘여름밤 한옥 정원 콘서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옥 정원 콘서트는 여행객들에게 소담하게 아름다운 정원을 보유한 한옥들을 소개하고 전주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한옥마을에서 하루 더 머물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콘서트는 한옥마을 인증제인 ‘한옥의 별’ 인증업소를 중심으로 진행돼 전주시민과 전주를 찾은 여행객들이 마당이 넓고 아름다운 한옥에서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어송라이터 김은총, 이상욱밴드, 문화포럼 나니레, 이희정 밴드 등 실력파 팀이 참여해 전통민요와 퓨전 국악, 국악트롯, 국악가요, 판소리 등 전통을 기반으로 현대적 감각을 입힌 음악을 선보이며 여행객들의 귀를 사로잡고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콘서트와 관련된 세부 일정은 전주한옥마을 누리집(hanok.jeonju.go.kr)및 블로그, 인스타 등 공식 SNS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한옥 정원에서의 공연은 여행객들에게 행복한 여름밤의 추억을 제공해 전주 여행의 좋은 기억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전주 한옥마을만의 색다른 공연 콘텐츠를 기반으로 체류형 여행 정착과 연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선순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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