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표 정읍시 야구단, 2022전국대축전 야구대회 3위
전북대표 정읍시 야구단, 2022전국대축전 야구대회 3위
  • 하재훈
  • 승인 2022.06.20 1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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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전국생활체육대축전 야구대회에서 전라북도 대표팀인 정읍시 야구단이 ‘전국 3위’를 차지했다.

20일 정읍시 야구단에 따르면 2022전국대축전 야구대회는 대한체육회가 주최,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와 인천광역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했다.

이번 야구대회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인천송도LNG종합스포츠타운에서 개최됐다. 대회는 경식부와 연식부 2개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전북도 대표팀 정읍시 야구단(감독 하재훈)은 40세이상 연식부팀으로 출전했다.

대표팀 구성은 하재훈 감독을 비롯, 코치 김영석, 총무 고정현, 주무 김민수, 선수로 송명안,백종천,최윤규,윤용환,강동우,정성우,임홍근,염지석,김정훈,이기환,장옥천,김용희,이성호,최규용,오상민,이성운 선수가 참가했다.

연식부 팀은 경기도,경상남도,경상북도,광주광역시,대전광역시,세종특별자치시,울산광역시,인천광역시,전라북도,제주특별자치도,충청남도,충청북도가 참가했다.

1,000여명의 동호인 선수가 참가해 토너먼트 야구대회를 통해 부별 순위와 승점에 따른 종합순위를 가렸다.

18일 정읍시 야구단은 당일 오전 광주광역시를 이기고 8강에 올라온 대전 대표팀을 4회 11대 1 콜드 승으로 이겼다.

하지만 19일 4강전에서 인천 대표팀의 노련함과 기술적인 모습은 정읍시 대표팀보다 한수위였다.

전북도 대표팀 정읍시 야구단은 7회까지 박빙의 승부를 펼쳤지만, 아쉽게도 인천 대표팀에게 4대 2로 승부를 내주며 전국 3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연식부 야구대회는 세종시 대표팀이 우승, 인천대표팀 준우승, 울산시 대표팀, 전북도 대표팀이 공동 3위를 수상했다.

정읍시 야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그간 전국대회에 목말랐던 동호인의 갈증을 해소해준 대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대표팀에 명예를 걸고 책임을 다하는 모습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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