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태 완주군수 당선인, 대규모 개발사업 철저 대응 주문
유희태 완주군수 당선인, 대규모 개발사업 철저 대응 주문
  • 이은생
  • 승인 2022.06.1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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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태 완주군수 당선인
유희태 완주군수 당선인

유희태 완주군수 당선인이 테크노밸리 제2산단 조성과 운곡지구 복합행정타운 조성, 농공단지 조성 등 대규모 개발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문제에 대한 철저한 대응을 주문하고 나섰다.

유 당선인은 인수위 업무보고 청취 닷새째인 17일에는 13개 읍·면의 주요 현안을 청취했으며, 앞서 전날에는 건설안전국 소관 공영개발과와 건축과, 상하수도사업소,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기획감사실 업무를 청취했다.

유 당선인은 공영개발과 업무보고 자리에서 테크노밸리 제2산단 조성과 관련해 총사업비가 늘어나고 분양가가 인상되는 등 여러 문제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해야 할 것이라며 분양 활성화를 위한 방안은 무엇인지 철저히 대응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군청사 주변의 45를 주택과 상가, 공공시설 등을 들이는 복합행정타운으로 조성하는 운곡지구와 관련해서도 대행개발 방식에 대한 일각의 문제 제기가 있는 만큼 사업 전반에 대한 내용을 별도로 보고해 달라고 주문한 후 농공단지 기업유치를 위한 분양가와 업종 변경 등도 심도 있게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 당선인은 또 상하수도 공사와 관련해 같은 구간의 상수도와 하수도 공사를 별도로 추진하는 것은 매우 비효율적이라며 공사를 병행 추진해 효율적으로 사업을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농업기술센터 업무보고에서는 축산농가의 악취 문제를 위해 기술적인 지원도 필요할 것이라며 완주 브랜드 홍보를 위한 새로운 브랜드 개발에도 고민하고 노력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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