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부터 전문대학 글로벌현장학습 참여자 120여 명 배출
원광보건대가 ‘2022년 전문대학 글로벌현장학습’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전문대학 글로벌현장학습’ 사업은 학생들의 취업역량 향상을 위해 교육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문대학 학생들에게 다양한 해외 현장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마인드 및 전공 실무능력을 배양하게 된다.
원광보건대는 다양한 해외 취업 프로그램을 통해 2012년부터 지금까지 375명의 해외취업자를 배출해 ‘해외 취업 우수대학’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전문대학 글로벌현장학습’ 사업을 통해선 2011년부터 현재까지 120여 명 학생의 취업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 따라 최근 2년간 사업이 잠정 중단됐던 이 사업은 올해 많은 국가에서 해외 입국자 격리 기간을 해제 및 완화하면서 점차 활기를 되찾고 있다.
원광보건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올해 2학기 중 16주간 총 7명의 학생을 미국(간호학과 3명)·캐나다(글로벌 호텔관광과 1명)·일본(글로벌 항공서비스과 3명)에 각각 파견할 예정이다. 선발 학생들은 1인당 최대 1,200만 원의 정부 및 대학 지원을 받게 된다.
원광보건대 국제교류처 황화경 교수는 “올해 코로나 19로 침체 되었던 해외 파견 프로그램을 다시 진행할 수 있게 돼 기쁘다. 학생들의 용기 있는 도전에 응원과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세계무대 진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해외 취업역량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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