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풍류학교가 유아무료국악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감수성을 키운다.
15일 완주군은 완주풍류학교에서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사업 중 하나인 유아무료국악체험 ‘풍류야~놀자!’를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유아무료국악체험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30분에 실시되며, 총 5개 기관의 약 200명이 넘는 완주군 아이들이 참여한다.
국악기 바로알기 및 국악기 체험, 판소리, 한국무용 배우기까지 참여 연령별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프로그램에서는 우리 민족의 정통성과 전통성에 대한 멋과 흥을 알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신체의 리듬과 비슷한 국악의 음색으로 아이들의 정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 외에도 이달월부터 상반기 상설공연과 무료 풍류강습이 활발히 진행 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 및 소식은 완주풍류학교 홈페이지(http://www.wjpungnyu.com),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회원가입서 작성 후 회원가입 신청을 할 경우 풍류학교의 다양한 소식을 미리 문자로 받아볼 수 있다.
한편, 완주군은 선착순으로 모집되는 유아무료국악체험이 전년보다 신청기관 수가 많아짐에 따라 내년에는 체험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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