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총파업 관련 화물 운송을 방해한 조합원 16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14일 군산경찰서는 업무방해 혐의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합원 A씨 등 16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들 중 2명은 화물 운송을 방해하고 달걀을 던지는 등 업무를 방해하고, 나머지 14명은 불법으로 도로 점거 및 통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검거된 16명 가운데 15명을 석방하고, 1명을 유치장에 입감했다.
전북경찰은 앞으로도 파업 기간 중 발생하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 할 방침이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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