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사회와 한반도 통일 평화 주제 옴니버스 형식 명사 초청 대담 진행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평화연구소가 통일부에서 주관하는 2022학년도 2학기 대학생을 위한 통일 강좌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원광대 평화연구소는 현재 통일교육 역량을 겸비한 통일 리더의 체계적인 양성을 위해 인문사회 융복합 참여형 통일 교과목을 개발, 통일교육 내실화 및 체계화에 주력 중이다.
‘평화의 길, 통일의 꿈(메디치 2019)’, ‘명사초청 통일대담(사람과 사회 2020)’, ‘종교와 평화: 평화와 통일을 위한 종교의 역할(열린서원 2021)’ 등 단행본을 출판해 통일교육 교재로 활용하는 등 한국사회 전반에 걸쳐 통일·평화 연구 및 교육을 확대해 가고 있다.
특히 지난 1학기에 대학생을 위한 통일강좌 지원 사업에 선정돼 융합교양대학에서 ‘분단과 전쟁에서 통일과 평화’를 주제로 옴니버스 형식의 통일대담을 교양강의로 개설 진행하기도 했다.
이번 2학기 사업은 ‘지구사회와 한반도 통일 평화’를 주제로 선정돼 분단 상태인 한반도의 특수한 정세에 초점을 맞춰 21세기 지구적 차원에서 부딪히는 각종 쟁점들에 대해 이해하고 고민하는 접근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연구책임자인 평화연구소 원영상 교수는 “이번 강좌를 계기로 원광대 평화연구소가 지역사회와 한국사회에서 한반도 평화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세계적인 평화연구소가 되는데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