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도심 생활권 내 숲 조성 ‘호응’
익산시 도심 생활권 내 숲 조성 ‘호응’
  • 소재완
  • 승인 2022.06.14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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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화공원 미조성부지·평화육교~목상교 유휴부지 도시 숲 조성 마무리…시민 힐링 공간 제공

익산시가 시민들이 휴식할 수 있는 생활권 내 도시 숲 조성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4일 익산시에 따르면 시는 인화공원 미조성 부지(5,550㎡)와 평화육교~목상교 대간선수로 유휴부지(0.8km, 5,630㎡)에 지역 주민들이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도시 숲을 조성 마무리한다.

15일 완료되는 인화공원 도시 숲은 달빛정원을 테마로 가족 단위로 이용하기 좋은 넓은 광장과 잔디밭이 조성됐다.

평화육교~목상교에 조성되는 도시 숲은 기존 농로를 활용해 대간선수로변에 조성, 걷기·자전거 타기 등이 가능해 많은 시민들의 이용이 기대된다.

이는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일환으로, 시는 앞서 지난 2019년부터 5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휴식 제공을 위한 도시 숲을 조성하고 있다.

폭염에 맞서 온도를 낮춰주는 것은 물론 미세먼지로부터 건강권을 확보하는 역할을 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도 환경안전국장은 “도시 숲 조성을 통해 지역민들을 위한 힐링 공간을 만들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겠다”며 “친환경 ESG를 실천하는 녹색 정원도시 익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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