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시작된 아파트 르네상스가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 그 범위가 넓혀지고 있다.
완주군은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17개 아파트가 참여하는 르네상스 봉사단 45명에 대한 위촉 및 발대식을 가졌다.
봉사단에 참여하는 아파트는 1권역(이서·상관), 2권역(삼례·봉동·용진)으로 나눠 활동을 시작한다.
1권역(이서·상관)에는 이서 남양사이버, 에코르3, 이노힐스, 혁신코오롱하늘채, 하늘가, LH9·LH10 7개 아파트다.
2권역(삼례·봉동·용진)은 삼례 대명, 동신, 우성, 뜨란채, 봉동 코아루2차, 라송센트럴카운티, 주공, 제일오투그란데, 용진 대영, 원주 10개 아파트 단지다.
위촉받은 르네상스 봉사단은 아파트 르네상스 사업 수혜를 재능기부와 사각지대 소외계층 발굴 등 나눔으로 보답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탄소 중립 등 환경문제, 펫 문화 등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박성일 군수는 “아파트 르네상스 봉사단을 계기로 이웃이 이웃을 살피는 공동체가 꽃피우는 것 같다”며 “봉사와 나눔에 적극 나서준 주민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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