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 교직원 명상 연수 ‘힐링 호응’
원광대병원 교직원 명상 연수 ‘힐링 호응’
  • 소재완
  • 승인 2022.06.1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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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병원 교직원들이 병원에서 시행 중인 마음 명상 연수에 참여해 힐링 시간을 갖고 있다.
원광대병원 교직원들이 병원에서 시행 중인 마음 명상 연수에 참여해 힐링 시간을 갖고 있다.

원광대병원이 피로에 누적된 직원들의 치유를 위한 ‘명상’ 연수를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3일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은 일상의 긴장감과 누적된 피로감을 해소하기 위한 직원 대상 힐링 연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힐링 연수는 연중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되는 가운데 지난 5월(27일)과 6월(3일, 10일) 3차례에 걸친 상반기 연수가 진행됐다. 하반기 연수는 오는 10월 진행될 예정이다.

영광 국제마음훈련원에서 ‘행복한 마음 명상’이란 모토 아래 실시된 이번 연수에는 40여명 직원들이 참석해 그동안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기회가 됐다.

병원 측은 이번 명상 힐링 연수가 직원들의 내적 에너지 충전은 물론 활력 넘치는 직장 분위기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본다.

또 공동체 의식 함양으로 조직 문화를 구축해 사람 중심의 병원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병원 측은 차훈치유명상, 명상의 필요성을 습득해 가는 마음 명상 강의, 피로회복과 심신 활력 증진을 위한 편백 숲 명상, 협동 의식 생성과 고취를 위한 공동체 놀이 등의 연수를 진행해 참여자들의 긴장된 심신을 이완하는 데 주력했다.

연수 참여자 A씨는 “일상에 지친 심신을 편안히 힐링해 가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돼 활력을 얻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병원 생활의 안정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근영 교육수련부장은 “환자들의 질환 치유를 위해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교직원들의 정신 건강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직원들의 심신 건강은 물론 직장 내 기운을 한껏 끌어 올리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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