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시민 체감 체계적 복지서비스 제공 ‘총력’
익산시, 시민 체감 체계적 복지서비스 제공 ‘총력’
  • 소재완
  • 승인 2022.06.1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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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착수…공공·민간·지역주민 의견수렴 거쳐 돌봄·건강·교육 등 10개 영역 의제 발굴
익산시청사 전경
익산시청사 전경

익산시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체계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3일 익산시는 지역주민의 사회보장 수준과 욕구 변화,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한 사회보장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제5기(2023년~2026년) 중장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익산시가 이번 착수하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은 관련 법률에 따라 민·관이 함께 4년 주기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지역주민의 사회보장 욕구와 지역 복지자원 등을 고려해 4년 단위 중장기 계획을 토대로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해 사업을 점검하고 평가하는 과정으로 진행한다.

시는 공공·민간과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수렴 과정을 통해 사회보장추진 전략과 세부 사업을 설정할 계획이다. 아동과 성인을 포함한 지역 내 돌봄·건강·교육·고용·주거·문화여가·환경 등 총 10개 영역의 지역 의제를 발굴한다.

특히 시는 상황변화에 따른 수정·보완 절차가 없어 계획수립과 시행 과정 간 연계성을 확보하기 어려웠던 제4기 계획의 한계를 보완해 이번 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에선 ‘기본관리계획’을 새롭게 마련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사회보장책발표와 팬데믹 등 지역사회보장 관련 환경변화를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 보다 실효성 있는 계획을 설정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시는 TF팀 구성, 계획수립 모니터링, 주민 의견수렴 등을 거쳐 오는 9월 말까지는 제5기 중장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이 확정되도록 할 계획이다.

나은정 복지정책과장은 “민·관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해 내실 있고 실현 가능한 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가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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