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4년 똑바로 쳐다보고 감시하자
앞으로 4년 똑바로 쳐다보고 감시하자
  • 전주일보
  • 승인 2022.06.13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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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민과 전북도민의 선택이 옳았다라는 생각이 들도록 지금과는 다른 전북, 다른 전주를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 "
"3선 시장으로 만들어 주신 민주당에 감사드린다. 익산시민들의 기대가 역대 어느때보다 크다. 큰역할, 큰 일을 해낼 수  있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민주당에서도 익산현안들이 깔끔히 해결 될수 있도록 도와달라."
"시민들의 목소리를 귀담아서 4년동안 민생부터 챙기는 일을 하겠다. 청년이 버틸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한 것 꼭 지키겠다."
 "시민들이 원하는게 뭐였는지 바라는 것이 뭔지 소중한 이야기를 가슴에 담아두고 있다. 힘들게 입성한 만큼 시민들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고 생각한다. 현장에 맞지 않는 것들은 과감히 개선하고 개혁해서 젊은 청년이 몰려들고, 1,000만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몰려드는 곳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
"지난 대선때와는 달리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군민들의 시각이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 민주당이 아직 반성할 부분이 많다. 개인적으로도 민주당에 대한 기여와 역할 등을 더 많이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과거에는 여당여서 모든 여건이 유리해서 모든 일들을 편안하게 추진했다. 하지만 이제 여당에서 야당으로 바뀐 것이 가장 큰 걱정거리다. 이런 때일수록 민주당은 전보다 더 똘똘 뭉쳐서 난제들을 해결해야 한다."
지난 1일 지방선거에서 선출된 민주당 소속 전북지역 시장·군수 당선인들이 지난 10일 열린 간담회에서 한 말들이다.
이들 당선인들에게 김성주 전북도당 위원장은 4년후 선거를 준비하는 단체장이 아닌 새로운 비전을 만드는 단체장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4년 동안 활동하면서 지역에만 머물지 말고, 행정은 부단체장에게 민원은 공무원들에게 맡기고 비전을 만드는 계획을 세우는 일에 전념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그는 전북이 민주당의 모델지역, 모범지역이 되도록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다.
민선8기 전북은 민주당이 정권재창출에 실패하면서 5년만에 야당지역으로 전락했다.
특히 전북은 민주당 일당독주가 강한 지역으로 국민의힘 정권에서 국가예산이나 국책사업 등에서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크다. 
이런 상황에서 단체장 등의 활동과 역량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이에 앞에서 그들이 말한 것처럼 시정과 군정을 이끌어가길 기대한다. 
당선인 자신의 안위나 선거운동원들의 입신양명 보다는 지역의 미래를 생각하는 활동을 펼칠 것을 희망한다.
앞으로 4년 앞에서 한 약속을 얼마나 지켜나가는지 우리 모두가 똑바로 쳐다보며 감시하고 제대로 견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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