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 성공 정헌율 익산시장 민의청취 본격 시동
3선 성공 정헌율 익산시장 민의청취 본격 시동
  • 소재완
  • 승인 2022.06.12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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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평화동 방문 시작 29개 읍면동 순차적 순회…격의 없는 대화 통해 민선 8기 시정설계 의견수렴
정헌율 익산시장이 지역 읍면동을 순회하며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열린 공간으로 활용할 '우리 동네 행복 버스'
정헌율 익산시장이 지역 읍면동을 순회하며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열린 공간으로 활용할 '우리 동네 행복 버스'

3선에 성공한 정헌율 익산시장이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한 주민과의 대화를 본격화한다.

12일 익산시에 따르면 정헌율 시장은 시민들과 직접 만나 민선 8기 시의 주요 비전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민과의 대화를 13일부터 시작한다.

첫날인 13일 평화동을 시작으로 14일 인화동·삼성동 16일에는 마동·팔봉동을 방문하는 등 29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민선 8기 시정설계를 위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게 된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익산 최초 3선 시장에 당선된 정헌율 시장이 다음 달 출범하는 민선 8기 시정 방향에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정 시장은 ‘시민들의 행복’을 모토화한 ‘동행 버스(우리동네 행복버스)’를 타고 각 읍면동과 민생현장을 순회하며 주민과의 대화를 진행하게 된다.

우선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를 통해 민선 8기 미래비전과 읍면동 현황을 공유하고 자유롭게 시민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각 읍면동이 가지고 있는 자랑거리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이를 익산 방문의 해와 연계해 관광객을 위한 홍보방안도 모색한다.

또 주요 현안이 있는 마을 및 농업·민생현장에는 관련 부서장과 함께 방문해 처리 결과를 신속히 안내하고, 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부서별 협업을 통해 조속한 해결이 이뤄지도록 해 나갈 방침이다.

최근 운영이 재개된 경로당과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낸 소상공인 등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이번 동행 버스는 격의 없는 열린 시장실로 운영돼 희망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탑승 시장과 대화할 수 있어 익산 비전을 제시하고 나누는 뜻깊은 소통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3선 시장으로 민선 8기의 중책을 맡겨준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며 “동행 버스를 통해 ‘시민의 목소리가 익산시의 정책이다’는 마음으로 시민의 말에 더욱 귀 기울이고, 시민과 가까이하는 시간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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