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상지청은 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와 함께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대아수목원에서 ‘제39회 기상·기후사진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제39회 기상기후 사진·영상 공모전’ 대상작 ‘국지성 호우’를 비롯해 총 37점의 수상작이 소개된다.
전주기상지청은 향후 순창군에 위치한 전라북도산림박물관(7월 4일~17일)과 임실군 옥정호 일원(8월), 완주군 산속등대미술관(10월)에서도 순회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용섭 전주기상지청장은 “신비로운 자연의 기상현상 사진을 통해 기상·기후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기후변화 위기 상황을 공감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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