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 여름철 온도 민감 위험물시설 안전관리 강화대책
전북소방본부, 여름철 온도 민감 위험물시설 안전관리 강화대책
  • 조강연
  • 승인 2022.06.0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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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본부는 6월부터 7월까지 2개월간 여름철 기온상승 대비 온도에 민감한 위험물시설에 대한 선제적인 안전관리 강화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전북소방은 기온상승에 따른 위험물 사고 발생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도내 위험물제조소 161곳과 온도에 민감한 제5류 위험물 사업장 45곳 등 총 206곳의 위험물시설에 대해 예방-대비-대응으로 이어지는 재난대응 단계별 안전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단계별로 살펴보면 예방 대책 주요 내용은 206개 위험물시설 소방검사 사고 사례 공유 및 현장방문 컨설팅 예방대책 안내문 발송 등이다.

대비 단계는 화학구조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합동훈련, 위험물 현장 실무교육 및 실무가이드 제작, 안전관리자 코칭서비스 등을 실시한다.

마지막으로 대응단계는 재난초기 우세한 소방력 동원, 화학물질안전원 등 사고 공동대응, 위험물 사고원인 분석과 재발 방지대책 마련을 위한 위험물사고조사위원회 운영 등을 진행한다.

최민철 전북소방본부장은 화재 및 폭발의 위험성이 매우 큰 위험물로부터 도민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일은 전북소방의 소명이다여름철 기온상승에 대비해 온도에 민감한 위험물시설을 집중 안전관리 하겠다고 말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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