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 육상부, 전국육상경기대회 금메달 행진
익산시청 육상부, 전국육상경기대회 금메달 행진
  • 소재완
  • 승인 2022.06.07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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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출전 신소망 여자 일반부 800m 우승·신유진 원반던지기 대회 신기록 수립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익산시청 육상부 소속 신소망(왼쪽) 신유진(오른쪽) 선수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익산시청 육상부 소속 신소망(왼쪽) 신유진(오른쪽) 선수

익산시청 육상부가 제50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 참가해 연이은 금메달 행진을 이어갔다.

익산시청 육상부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예천공설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제50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2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메달 획득은 지난 대회에 이은 연속 획득 성과다.

먼저 여자 일반부 800m 최강자인 신소망 선수는 2분09초55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열린 5개 대회 연속 금메달 행진이다.

또 한국 신기록 보유자인 신유진 선수는 원반던지기에서 55m50을 던져 대회 신기록 수립과 함께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이주형 육상감독은 “열심히 훈련에 임한 선수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이달 말에 열리는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는 더욱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전국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으로 익산시의 자긍심을 높인 선수들을 격려하고 싶다”며 “앞으로 열릴 대회에서도 선수들이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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