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익산시의회 25명 당선자 확정
제9대 익산시의회 25명 당선자 확정
  • 소재완
  • 승인 2022.06.02 15: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주당·50~60대 당선자 80% 이상 차지…재선 이상 13명 중 6선도 2명 당선
익산시의회 전경
익산시의회 전경

6월 1일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제9대 익산시의원 25명(지역구 22명, 비례대표 3명)이 새롭게 뽑혔다.

이번 당선자는 더불어민주당 20명(지역구 18명, 비례대표 2명), 국민의힘 1명, 진보당 1명, 무소속 3명으로 민주당 출신이 약 80%에 이른다.

성별로는 남성 15명·여성 10명이고, 연령대별로는 30대 3명, 40대 1명, 50대 14명, 60대 이상 7명이 당선돼 50~60대가 84%를 차지했다.

당선인들의 선수별 구분에선 박철원, 최종오, 장경호, 김충영, 박종대, 강경숙, 조남석, 조규대, 오임선, 한동연, 김경진, 김진규, 유재구 등 13명이 재선 이상에 성공해 높은 진출률을 보였다. 비례 포함 초선 당선자는 12명이다.

특히 김충영 4선, 최종오 5선의 다선 주자들이 나온 가운데 박종대·조규대 당선인은 이번 선거로 6선 고지에 올라 유권자들의 높은 지지세를 반영했다.

6선 고지 정복에 성공한 박종대 당선인은 “시민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더 좋은 지역발전을 위해 일하라는 명령으로 알고 의정활동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9대 익산시의회에 진출하는 당선인들은 오는 7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돼 2026년 6월 30일까지 4년간 임무를 수행한다. 7월 1일 개원식을 시작으로 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선출 등 시의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소재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