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 ‘속도’
익산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 ‘속도’
  • 소재완
  • 승인 2022.05.3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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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지계획 인가 완료·6월 착공 예정…쾌적 정주 여건 제공 기대
익산 부송4지구 항공도
익산 부송4지구 항공도

익산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순조로운 행정절차에 힘입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31일 익산시에 따르면 시는 전북개발공사가 지난 27일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 환지계획을 인가함에 따라 빠른 시일 내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앞서 전북개발공사는 환지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 대상 집단환지·일반환지 신청과 지난 4월의 공람공고 및 의견처리 절차 등을 거쳐 환지계획을 인가했다.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이에 따라 이르면 6월 내 공사에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착공을 앞둔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부송동 신재생자원센터 주변 약 29만㎡ 부지를 주거와 생활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주거·상업·공공시설 등의 용지로 개발하는 환지 방식 도시개발사업이다.

사업 완료 후 개발이익 등을 종전 토지소유자에게 되돌려 주는 방식인 환지 방식으로 사업이 추진되면서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다.

익산시 관계자는 “그동안 사업 추진 기간이 다소 길어졌지만 조속한 착공을 통해 주민들의 숙원이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쾌적한 주거여건 제공과 합리적인 가격의 아파트 공급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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