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선수단, 제51회 전국소년체전 기대 이상 선전
전북 선수단, 제51회 전국소년체전 기대 이상 선전
  • 고병권
  • 승인 2022.05.3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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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17개와 은메달 14개, 동메달 32개 획득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태권도가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가운데 여자 초등부 -42kg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문지담(삼천남초) 경기모습/고병권 기자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태권도가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가운데 여자 초등부 -42kg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문지담(삼천남초) 경기모습/고병권 기자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한 전북 선수단이 기대 이상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전북은 대회 폐회를 하루 앞둔 30일 5시 현재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4개를 추가하면서 금메달 17개와 은메달 14개, 동메달 32개 등 모두 6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태권도 여자 초등부 -50kg에 출전한 박수연(전주남초) 이날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결승서 경기 전성은(영북초)을 41대 6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값진 동메달 14개가 나왔다. 김나연(전북체중)은 수영 여자중등부 접영50m에서, 김도현(전북체중)은 수영 남자중등부 평영200m에서,  임차윤(하서중)이 요트 남자중등부 개인전에서, 정희관(아중안골)이 복싱 남자중등부 L-미들급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배드민턴 여자중등부 단체전에서 전북선발이, 배드민턴 남자중등부 단체전에서 전북선발이, 펜싱 사브르 여자중등부 단체전에서 지원중이 각각 동메달을 추가했다.

테니스 단체전에서 남자초등부 전북선발과 남자중등부 전북선발, 여자중등부 전북선발이 각각 동메달을 추가했으며, 탁구 여자중학부 이일여중이, 배구 여자중등부 근영여중이, 축구 남자중등부 금산중이, 농구 남자중등부 전주남중이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전북은 이날 단체종목에서도 선전을 이어 갔다.

배구 남자 중등부 준결승에서 남성중이 충북 각리중학교를 2대0으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으며, 핸드볼 남자 중등부 이리중이 경북선산중학교를 18대17로 승리해 결승에 올랐다.

소프트테니스 남자초등부 단체전에서 전북선발이 제주 아라초등학교를 2대0으로, 소프트테니스 여자 초등부 단체전에서 전북선발이 충북 선발을 2대1로, 축구 남자 초등부에 출전한 전북현대 U12가 제주서초를 5대 1로 각각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한편 전북은 대회 마지막인 31일 단체종목인 배구와 핸드볼, 축구, 소프트테니스, 체급종목 레슬링, 기록종목인 수영에서 막바지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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