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 후보 “사람·자연·산업·문화공존 미래 행복 도시 조성”
정헌율 익산시장 후보 “사람·자연·산업·문화공존 미래 행복 도시 조성”
  • 소재완
  • 승인 2022.05.3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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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후보
정헌율 후보

정헌율 익산시장 후보(민주당)가 지역발전 정책으로 구성된 3대 핵심 전략을 제시하며 시민들의 적극적 지지를 호소했다.

정 후보는 30일 국제철도 도시, 녹색정원 도시, 역사문화 관광도시로 짜여진 ‘익산 행복 3대 비전’을 제시해 사람과 자연, 산업과 문화가 공존하는 미래 행복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우선 KTX익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구축과 복합개발을 통해 익산을 국제철도 도시로 도약시킬 계획이다.

익산역 선상 부지에 환승 지원시설과 함께 복합테마파크를 건립하고 익산역 내부에 있는 7만 3,000㎡ 규모의 철도차량기지는 도심 외곽으로 이전해 주거와 상업시설 단지로 조성한다.

향후에는 출입국 수속이 가능한 CIQ 기능도 추가해 국제철도시대 거점도시로 발전시킨다는 게 정 후보 구상이다.

‘녹색정원 도시’ 공약은 숲과 물, 정원이 어우러진 도시 조성을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정주 여건을 제공하고자 하는 정 후보의 의지가 담겼다.

도시공원 민간특례 사업을 통해 도심에 여의도 면적의 절반이 넘는 대규모 숲을 조성하고 만경강 일원에 친환경 수변도시를 조성 추진한다.

정 후보는 권역별로 산재한 역사 자원을 활용해 지역 어디서든 역사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역사문화 관광도시’ 인프라 구축에도 나선다.

백제왕도 핵심 유적과 연계한 ‘백제왕궁 전통문화 체험단지’를 조성하고, 미륵사지와 백제왕궁 등 세계유산에 AR과 홀로그램 등 최첨단 기술을 접목시켜 익산만의 문화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정 후보는 “시민 여러분과 함께 그려온 미래 도약의 청사진과 익산 행복 3대 비전으로 지역의 새로운 대도약의 기회를 완성하겠다”며 “중단 없는 익산 발전을 이끌고 어느 도시보다 행복한 익산을 완성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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