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제 51회 전국소년체전 기대 이상의 선전
전북, 제 51회 전국소년체전 기대 이상의 선전
  • 고병권
  • 승인 2022.05.3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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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15개, 은12개, 동18개 획득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지난 28일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가운데 펜싱 여자중학교부 사브르 단체전 경기모습/고병권 기자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지난 28일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가운데 펜싱 여자중학교부 사브르 단체전 경기모습/고병권 기자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한 전북선수단이 기대 이상의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기초 종목인 수영과 체조, 육상 등에서 다수의 메달을 획득하면서 전북 학생 엘리트체육의 미래를 밝게했다.
 
전북은 대회 2일째인 29일 금메달 15개와 은메달 12개, 동메달 18개 등 모두 45개의 메달을 획득하면서 선전하고 있다.

이태우(전북체중)는 이날 구미시민운동장 육상경기장서 열린 육상 필드 남자 중등부 원반던지기에서 54.16m로 가장 멀리던지면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육상 필드 여자 중등부 원반던지기 김나현(지원중)과 씨름 남자 초등부 용사급에서 임종범(칠보초)이 유도 남자 초등부 57kg급에서 선에스더(인후초)가, 자전거 여자 중등부 2km단체추발서 전북체육중이, 검도 남자 중등부 단체전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대회 첫 날인 28일에는 한우진(진안중)이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남자 중등부 42kg급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수영 심정우(우림중)은 배영 남자 중등부 50m에서, 김도연(전북체육중)은 접영 여자 중등부 200m에서, 문지담(삼천남초)은 태권도 여자 초등부 ?42kg급에서 금메달을 각각 추가했다.

단체종목인 배구 남자 중등부 남성중과 여자 중등부 근영중, 핸드볼 남자 중등부 이리중, 축구 전북현대 U-12, 금산중, 배드민턴 여중부 전북선발이 선전하며 동메달을 확보했다.

또 전북은 사전경기로 펼쳐진 체조에서 강세를 보였다.

전북체육중 서한울은 체조 남자 중등부 단체종합과 철봉, 안마 등에서 금메달을 회득하며 3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또 황서현(전북체육중)도 체조 여자 중등부 평균대와 마루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2관왕을 차지했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소년체육대회에서는 스포츠클럽을 통한 체육영재 발굴이 이번 대회에서 효과를 보고 있다”면서"전북교육청의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했던 종목 등에서 좋은 성적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 대회 3일째인 30일 기록종목인 수영과 체급종목 레슬링과 태권도, 역도, 씨름에서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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