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태국 방콕식품박람회' 참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태국 방콕식품박람회' 참가
  • 이용원
  • 승인 2022.05.2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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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은 아시아 현지 시장개척 재개를 위하여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태국 방콕식품박람회(THAIFEX-ANUGA ASIA)'에 도내 총 4개 기업이 참가하여 전북홍보관을 운영한 결과 190만 불의 현지 수출 상담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바이오진흥원의 지원으로 박람회에 참가한 도내 4개사(8품목)는 조미김, 김치, 복분자, 과채음료 등을 홍보·전시했으며 전북홍보관을 찾아온 여러 아시아 국가 및 세계 바이어들과 열띤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박람회 동안 안전하고 품질이 우수한 우리 농수산식품에 대한 내방객들의 호응 속에 바이어들과는 총 63건의 상담이 이뤄졌으며, 군산에서 김치를 생산하는 A사의 경우, 말레이시아 대형 유통사와 현장에서 김치시즈닝 100Kg(약 2,000불)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전주시에 위치한 J사는 미국 대형 유통회사와 조미김 수출 상담을 실시했으며, 하반기 내에 김밥용김 30만장(약 2만불)의 수출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수 원장은 ”이번 방콕식품박람회 전북홍보관 운영을 통해 전북 농수산식품 해외시장 개척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수 있게 돼 기쁜 마음"이라며 "박람회 종료 후에도 참가기업들의 실질적 수출 성사를 위해 지속적인 사후관리는 물론 해외시장 개척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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