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동진면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5일 지역내 국가유공자 유족 자택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가졌다.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국가보훈처와 연계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분위기 조성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 왔다.
동진면은 올해 무공수훈자유족(5세대)과 공상군경유족(5세대), 총10세대를 대상으로 이달 내 명패를 달아줄 예정이다.
또한 국가유공자 유족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잊히지 않고 오래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김종승 동진면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 유족을 만나 직접 명패를 달아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보훈가족이 자긍심을 가지고 지역사회에서 명예롭고 자랑스럽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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