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첨병 역할을 하는 전북스포츠과학센터(과학센터)가 현장 체험의 장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전북체육회는 24일 미래 스포츠과학연구원을 꿈꾸는 도내 대학생들을 위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스포츠 과학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들에게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한 것이다.
최근 한일장신대학교 운동처방재활학과 학생들은 과학센터를 방문, 이론과 실기를 병행했다.
교육은 과학센터의 역할과 전문장비 체험을 통한 평가 데이터 분석 등이 이뤄졌고 연구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스포츠과학 분야 관련 진로를 모색했다.
또 전주대학교 생활체육학과도 금명간 현장 체험을 통해 스포츠 과학 분야를 접하게 된다.
과학센터는 앞으로도 현장 체험을 희망하는 학교와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 할 계획이다.
이영란 센터장은 “체계적인 스포츠 과학이 뒷따라야 한국 체육이 발전할 수 있다”며“현장체험 기회를 확대해 훌륭한 연구원들이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병권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