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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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일보
  • 승인 2022.05.24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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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주초등학교 /3학년 유순재
운주초등학교
/3학년 유순재

나는 소원이 있다

마법사가 내 소원을 들어준다면 지구가 깨끗해지는 것이다

환경이 좋아지면 남극 빙하를 지키고 우리 가족도 건강해지고
북극에 사는 동물도 기뻐한다

모든 사람들이
우리 지구를 아끼면 좋겠다

 

<감상평>

순재 어린이한테 소원이 있다고 해요. 그런데 선생님이 생각하던 소원이 아니네요. 선생님은 순재 어린이가 다른 어린이들처럼 무슨 물건을 갖고 싶을거라고 생각했거든요. 선생님한테 마법사가 나타나서 소원을 말해보라고 하면 어떤 대답을 할지 생각해봤어요. 갖고 싶은 물건만 생각이 나요.

우리 순재 어린이는 초등학교 3학년 어린이인데 지구를 걱정하고 있어서 놀랐어요. 남극에는 지구 바닷물 높이가 올라가는 것을 막는 중요한 빙하가 있어요. 이 빙하가 모두 녹으면 지구에 재앙을 가져온다는 의미에서 ‘둠스데이’(종말의 날)로도 불러요. 그런데 이 빙하 스웨이츠의 일부가 3~5년 이내에 산산조각날 수 있어서 걱정이에요. 북극에서도 지난해 섭씨 38도까지 올라갔어요.

환경오염이 심해져서 시간이 갈수록 지구에 위기가 오고 있어요. 많은 어른들이 순재 어린이처럼 지구 환경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면 얼마나 좋을까요? 선생님이 등산을 자주 다니는데 산에서 가끔 쓰레기가 보여서 줍고 있어요.

함부로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들이 이해가 되지 않아요. 지금이라도 물건을 아껴 쓰면서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보호해야 돼요. 가까운 거리는 차를 타지 않고 걸어다니는 것도 지구를 지키는 일이에요. 지구를 사랑하며 동시로 표현한 순재 어린이가 참 고맙고 예뻐요. 우리 모두 순재 어린이를 본받아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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