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청 사회복지과 직원들이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구이면 덕천리 감자, 복숭아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23일 완주군에 따르면 사회복지과 직원 20여명은 지난 21일 농가를 찾아 약 1,700평 면적에 달하는 농지의 감자 수확과 복숭아 적과작업을 도왔다.
지역 농가주는 “복숭아의 경우 기계화가 작업이 어렵고 일시에 많은 인력이 필요해 시기를 놓칠까봐 걱정이 많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동준 사회복지과장은 “농촌인력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다방면으로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생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