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부안군수 후보 “권익현 후보 사퇴 주장 동의”
김성수 부안군수 후보 “권익현 후보 사퇴 주장 동의”
  • 고병권
  • 승인 2022.05.2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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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수 무소속 부안군수 후보 선대본부, 민주당 당원 기자회견 주장에 적극 동의
무소속 김성수 부안군수 후보

김성수 부안군수 후보(무소속) 선대본부는 더불어민주당 당원이 기자회견에서 밝힌 권익현 후보에 대한 전북경찰청의 신속한 수사와 자진사퇴 주장에 적극 동의한다고 밝혔다.

김성수 후보 선거사무소는 21일 "권익현 후보의 태양광 사업 범법행위 의혹과 관련 민주당 당원 김모씨가 제기한 '권 후보는 부안군수 출마가 아니라 즉시 경찰의 수사를 받고 후보직에서 사퇴해야 한다'는 주장으로 큰 파장이 예고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 선거사무소는 "민주당 당원이라고 직접 밝힌 김씨가 '자신이 지난 3월 전북경찰청에 진정서를 제출해 수사대상이 된 권 후보는 현재 잠재적 피의자 신분으로 당선이 되면 재선거하는 상황을 막아달라고 호소'한 것은 지역의 앞날을 위해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주당원이라고 밝힌 김씨는 지난 19일 기자회견을 통해 권익현 후보의 태양광사업 개발행위허가 과정과 태양광 사업장 매입과정에 직권남용 등 의혹이 있으며 지난 3월 이 같은 사실을 전북경찰청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전북도당에 알렸다고 주장했다.

/황인봉·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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